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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4년만에 꿈의 무대 입성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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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4년 만의 K스포돔 입성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SWEET MIRAGE)’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공연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4년 만에 K스포돔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날 공연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된 연준은 “연습생 때 방탄소년단 선배님 공연을 관객석에서 봤다. 그때 멤버들과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이 났다”며 “항상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꿈을 꾸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는데 마침내 이룬 내 자신이 좀 자랑스럽기도 했고 여러 복합적 감정 때문에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범규는 “어제 첫 곡으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시작할 때 멤버들과 다 같이 소리쳤는데 그 때도 울컥하더라”며 “다섯 멤버들이 체조경기장을 우리만의 팬 분들로 채우고 멤버들과 공연하고 있다는 것조차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LOVE SICK)’ 마무리된지 5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섯 소년의 성장을 담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과 연계된 스토리라인과 그들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미공개곡 발표는 물론, 5집 미니 앨범 수록곡 무대를 포함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 유닛과 솔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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