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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성 산불 41분만에 진화…주택화재 불씨 비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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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1대 등 헬기 5대 투입

뉴스1

26일 낮1시 14분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41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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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6일 낮1시 14분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41분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순간풍속 시속 14m의 강풍이 불어 초기 진화를 위해 초대형헬기 등 진화헬기 5대를 투입했다. 또 산불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대원 85명이 진화 작업을 했다.

이번 산불은 주택화재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6일 오전10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또 6일부터 4월 30일까지 56일간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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