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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백현동 의혹'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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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위증 혐의

이재명 기소 하루 만에 강제수사

노컷뉴스

경기도 성남 분당구 백현동의 이른바 '옹벽 아파트' 현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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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측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김 대표의 측근 김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과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20년 김 대표와 공모해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를 알선하는 등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70억원을 수수하기로 약속하고 실제 35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2019년 2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검사 사칭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로 진술한 혐의(위증)도 받는다. 당시 김씨는 재판에 출석해 "이재명이 누명을 쓴 것이다"라는 내용의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같은해 2월부터 4월까지 지자체 등에 납품을 알선한 대가로 한 무선 통신장비 제조사로부터 7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다.

검찰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대장동 및 위례 개발 비리 사건으로 기소한 지 단 하루 만이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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