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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선홍호 도하컵 2연승, 파리 올림픽 준비 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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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결승 골 앞세워 이라크에 1-0 승리

아시아투데이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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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남자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컵 친선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이라크와 2차전에서 후반 막판 고영준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23일 오만과 1차전을 3-0으로 승리한 황선홍호는 대회 2연승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9일 알두하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1·2위 결정전)을 치른다.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원정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했다. 모든 팀이 2번씩 경기한 후 성적에 따라 개별 순위 결정전을 한다.

U22 대표팀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의 호성적을 최종 목표로 삼고 달려 나가고 있다.

이날 황 감독은 1차전과 달리 허율, 홍윤상 등을 선발로 내보내며 선수들을 점검했고 후반 10분 투입된 고영준이 후반 44분 홍시후의 침투패스를 받아 문전 쇄도한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결승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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