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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놀토’ 박나래, 은박지부터 지팡이까지...‘크루엘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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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크루엘라로 완벽 변신했다.

박나래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놀토 패션위크 특집’에서 영화 ‘크루엘라’의 크루엘라로 변신, 은박지로 지팡이를 만드는 등 분장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 홍보 타임에서 코드 쿤스트가 제작진들이 음원에 손대는 것 같다고 음모론을 제기하자, 박나래는 “전문가라 그래. 전문가가 얘기하면 맞아”라고 맞장구쳤다.

매일경제

개그우먼 박나래가 크루엘라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텐션이 잔뜩 오른 분위기 속 첫 번째 라운드에 나선 박나래는 위너의 ‘빼입어’의 가사를 받아쓰기하며 가득 채워나가 눈길을 끌었고, 예상치 못한 원샷을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래서 나래양이 1등을 차지했다는 붐의 말에 박나래는 어쩐지 라고 맞받아치며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간식 게임 ‘가사 네모 퀴즈’에서 원더걸스의 ‘So Hot‘ 가사를 맞히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붐이 자신은 여기 출신이라고 힌트를 주자 박나래는 성형외과라고 말한 뒤 “나니까 알잖아”라고 공감, 웃픈 오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지드래곤의 ‘크레용’ 가사를 맞춘 뒤 무아지경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발재간을 자랑하기도 했다.

파히타가 걸린 두 번째 라운드에서 박나래는 구피의 ‘겨울잠 자는 아이’ 노래를 들으며 남다른 집중력 발휘, 빈칸을 채워나갔다.

그는 계속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답을 추리하는가 하면 음원과 똑같이 부르며 소름 돋는 메소드 가창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개그 본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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