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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제주 스타벅스서만 팔던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서울·대구서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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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사진제공=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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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제주지역 스타벅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료와 케이크 등을 서울과 대구 일부 매장에서도 한정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8일부터 6월3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하는 제주 특화 음료 2종과 푸드 3종을 제주도 지역이 아닌 서울과 남양주, 양평, 대구 등에 위치한 7개 매장에서 한정기간 판매한다.

대상은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와 기존 인기 음료인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을 비롯해, '새코롬 한라봉 크림 케이크',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등이다.

확대 판매 매장은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 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이다.

지역 특화 매장부터 음악감상, 휴식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등 의미있는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선별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는 제주 말차와 애플망고를 사용하여 제주의 유채꽃 밭이 생각나는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마치 빙수를 먹는 듯한 두툼하고 달달한 애플망고 토핑과 쌉싸름한 제주 말차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는 제주도에서 2020년 첫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이듬해 여름에 전국 매장에서 '포레스트 콜드 브루'라는 이름으로 2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제주도 대표 특화 음료다.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 판매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7개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랜디드' 이외에도 제주 지역 26개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판매하는 다양한 특화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제주 금귤을 활용한 '제주 금귤 패션 티'와 '제주 금귤 듬뿍 블렌디드', 제주산 유채꿀을 사용한 '제주 시트러스 허니 콜드 브루'를 출시한다. '제주 시트러스 허니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티를 조합시켜 처음 선보이는 음료이다.

스타벅스는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에 대한 고객 의견과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제주 전용 음료와 푸드 개발을 시작했다. 제주 특화 음료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올해 2월까지 600만 잔을 돌파했다 .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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