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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배지환 타임] 배지환, 볼티모어전 무안타…타율 0.270→0.24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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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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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23)이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위치한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오닐 크루즈(유격수)-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케이넌 스미스-은지바(우익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배지환(중견수)-제이슨 딜레이(포수)와 선발투수 빈스 벨라스퀘즈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우완투수 타일러 웰스와 상대했으나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2사 후 카스트로가 우전 안타로 치고 나갔으나 배지환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도 결과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좌완투수 DL 홀과 마주했지만 안타는 없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배지환은 우완 예니어 카노와 대결했으나 투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270에서 .244로 하락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4-6으로 석패했다.

한편 배지환의 동료이자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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