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저커버그, 세 번째 득녀…“세상에 온 걸 환영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스타 통해 아우렐리아 탄생 알려
7살 맥스, 5살 어거스트 이어 세 번째 딸
자녀 이름 모두 로마 황제에서 따와


이투데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셋째 딸 아우렐리아를 바라보고 있다. 출처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세 번째 딸을 얻었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 아우렐리아 챈 저커버그! 너는 정말 작은 축복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아이 사진을 게재했다.

부인 챈 저커버그와 함께 7살 맥스, 5살 어거스트를 키우고 있는 저커버그 CEO는 아우렐리아까지 총 세 명의 딸을 얻게 됐다.

CNBC는 저커버그 부부가 세 자녀 이름을 모두 로마 황제로부터 따왔으며, 이는 부모가 되기 훨씬 전부터 시작한 로마에 대한 저커버그 CEO의 애착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맥스는 막시무스에서, 어거스트는 아우구스투스에서, 아우렐리아는 아우렐리우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저커버그 CEO는 2018년 뉴요커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라틴어를 공부하면서 고대 로마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그중 아우구스투스는 매우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2년엔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로마를 고르기도 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