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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윤남기♥이다은, 임신테스트기 두 줄에 눈물…병원 가자 "아기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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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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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부부가 임신테스트기 두 줄이 떴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둘째 임신 준비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병원에서 두 사람은 임신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윤남기는 정자 운동률 94%를 보이며 정자왕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이다은은 아랫배가 아프다며 마치 첫째 리은이를 임신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기가 사 온 임신테스트기로 검사를 진행했고 곧 2줄, 임신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이다은은 기쁨과 걱정을 동시에 느끼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지만 기쁘면서도 걱정이 됐다. 눈물이 났지만 그 묘한 감정을 정확하게는 설명을 못 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윤남기는 “다은이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긴 힘들지만 눈물 보니까 살짝 같이 울컥했다. 어쨌든 저는 리은이 동생이 꼭 있으면 해서 결론적으로 기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자궁은 비어있었다. 아기집이 없는 상태로, 임신 반응이 아니라는 것. 이에 대해 의사는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지만 화학적 임신이라고 하는데 착상 단계까지 와서 유산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윤남기는 “좋은 아빠, 엄마 좋은 누나 혹은 언니. 친구 같은 맥스도 있으니 하루빨리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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