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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고 담 넘고'…아슬아슬 목숨 건 방파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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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닷가엔 파도를 막아주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테트라포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낚시하다,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 지, 김동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낚시 가방을 멘 남성이 방파제 끝으로 이동합니다.

지정된 낚시 구역을 그냥 지나치더니, 위험하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담을 넘어 테트라포드로 내려갑니다.

낚시객
"(허가된 지역은) 바람이 지금 이렇게 불어선 안 돼. 낚시를 할 수 없으니까 넘어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