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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필로폰 투약' 남경필 전 지사 장남 영장심사…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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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수원지법서 심사…구속 여부 오후 중 결정될 듯

(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32) 씨가 2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용인동부경찰서를 나선 남씨는 "피의 사실을 인정하느냐", "필로폰은 어디서 구했나",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 수원지법으로 향했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3시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