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원주시청 노조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박정하 의원도 동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거대기득권 노조 방지법 입법 계기로 교감…70가구에 온정 전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과 박정하 국회의원(원주 갑)이 함께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배달했다.

연합뉴스

원공노 봉사활동 동참한 박정하(왼쪽 두 번째) 의원.
[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공노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은 25일 원주시 태장 2동과 우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장애인 70가구에 반찬 도시락 420통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태장 2동 부녀회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반찬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조합원들은 집집이 방문해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박정하 의원도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원공노와 박 의원은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계기로 교감을 쌓아가고 있다.

박 의원은 "노동조합의 역할, 진짜 노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속에 거대기득권 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과 민·당·정 협의회 등을 계기로 교감 중인 원공노의 봉사활동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주말임에도 참여해 준 조합원과 가족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공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
[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