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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유혜원, 승리 열애설엔 묵묵부답…악플엔 고소 '이중행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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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빅뱅 출신 승리와의 열애설 이후 법적 대응으로 나서고 있다.

유혜원은 2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유혜원이 지난 22일 승리와 방콕 여행에 동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유혜원은 이전에도 지난 2018년, 2020년에 두 차례 승리와 열애설 불거졌으나 침묵을 지켰다.

그런 유혜원은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승리와의 세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일부는 유혜원의 채널을 통해 실망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채널에서 공동구매(공구)를 진행하며 수익 창출도 했던 만큼, 소비자들의 비난까지 더해져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유혜원은 비난 여론에 고소 대응이라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명쾌한 답을 전하지 않으며 무조건 '근거 없이 사살화된 댓글'에 선처 없는 고소를 한다고 반쪽짜리 입장만을 내놔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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