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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류수영에 "형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XXX" ('편스토랑')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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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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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강남이 배우 류수영과 함께 일본 미식 여행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슈영과 강남이 일본으로 식도락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남선생 류수영은 요리 제자 강남과 함께 "오늘 여행은 주제가 있다. 요리 연구다. 맛있는 걸 다 먹어보겠다"며 하루에 다섯 끼를 챙겨 먹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출연진들이 "계속 음식이 들어가냐", "연구차 간 거 맞냐"고 묻자 류수영은 "저건 전세계에서 저기서밖에 못 먹는다", "맛있는 건 뇌에 각인해야한다"고 합리화 했다.

하지만 류수영과 강남은 곧 "살 빼야 된다", "막 먹어도 좀 그렇다", "옷이라도 챙겨 왔으면 갈아 입고 이틀 동안 먹은 거라고 할 텐데 그러질 못한다"며 쑥쓰러워 했다. 이들은 하루에 다섯 끼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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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방송화면


고등어 초밥, 참치 꼬리 스테이크, 밥과 함께 먹는 만두, 크로켓 샌드위치, 벚꽃 새우회, 곱창 카레 등을 먹은 둘은 "일본은 조금씩 주니까 괜찮다"고 합리화를 이어가 폭소케 했다.

한편 강남은 "24년 전부터 요리를 연구했다"고 말하는 류수영에게 "형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오타쿠야. 좋은 뜻으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태곤은 거침없는 왕문어 손질을 손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연산'이라고 적힌 박스를 해체한 뒤 3kg 가량의 왕문어를 꺼냈다.

이연복은 왕문어를 보며 "3kg 정도 되겠다. 보통 업장에서 500g 정도의 문어를 쓰는데 3kg이면 엄청 큰 것"이라고 설명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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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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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문어에게 "먹물 쏘면 죽을 줄 알아"라고 경고한 뒤 화려한 칼질을 선보였고, 이에 한해는 "먹물이 튀어도 멋있다. 이태곤처럼 살고 싶다"고 반응했다.

손질을 마친 이태곤은 문어 세척을 위해 10kg짜리 천일염과 소주를 꺼내며 "밀가루로 씻는 분들도 많은데 소주로 씻어야 된다"며 "비린내를 싫어하는 분은 파슬리를 쓰라. 유럽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태곤은 그 이름부터 생소한 '수박문어찜'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최근에 기사 봤는데 배추 값이 폭락해서 아예 배추 밭을 갈아 엎을 정도라고 하더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지금 진짜 배추 맛있을 때인데"라며 배추 한 박스로 요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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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배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배추가 이렇게 많은데 대접해야지"라며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초대, 은혁은 "근데 나 지금 여자랑 같이 있는데"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은혁은 "너한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기는 했다. 알겠어, 같이 갈게. 그럼"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찬원은 "경상도하면 배추다. 경상도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전이 있다. 그게 배추전이다"라며 가족들에게 전화해 배추전 레시피를 물었다.

요리에 몰두한 이찬원은 배추전을 하기 전 잎의 숨을 죽이며 "이렇게 해야 골고루 익는다"고 요령을 알렸다. 조금 뒤 은혁이 나타났고, 은혁의 그녀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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