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의 표명…"임기 10개월 남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계자 등을 종합하면 김 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에 다음 달 말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김 사장은 2021년 2월 인천국제공항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2월1일까지다. 약 10개월의 임기를 남긴 상태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사장은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4월 경영 평가 이후에 용퇴하겠다고 밝혔다"며 "구체적인 입장은 다음 주 중 밝히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 출신의 김 사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