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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테라·루나' 권도형 수갑찬 채로 법정 출두…긴장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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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검거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수갑을 차고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주요 외신에 포착됐다.

권 대표는 측근 한모 씨와 함께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고등법원에 출두했다.

AFP 통신은 법원 관계자를 인용해 권 대표 등이 이곳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과 관련해 심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