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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단독] 국정원, 민노총 간부 2명 압수수색…北 지령 받아 반정부활동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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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지역본부 사무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 1월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북한 지령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수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이정연 기자가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동운동 관련 한 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건물입니다.

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 전 간부 A씨는 이 건물에서 다른 인사들과 주기적인 모임을 갖고 반정부 활동을 해 온 걸로 방첩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