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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경욱 인천공항公 사장 사의..."내달 경영평가 이후 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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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항운영 차질 최소화 위해"
다음 주 공식입장 내놓을 것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여행자센터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문화재청이 기획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2023.03.10.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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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내달 경영평가 이후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 사장은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4월 경영평가 이후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직서가 제출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인천공항 개항 22주년을 앞두고 있어 김 사장은 "다음 주 중에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2월 취임한 김경욱 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이다.

최근 공항 터미널과 기내에서 실탄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인천공항 보안 구멍이 생겼다는 여론이 확산한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국토부 교통물류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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