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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기상센터] 봄철 나만의 텃밭 만들기…실내 vs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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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황사로 인한 뿌연하늘은 아쉽지만 계절은 완전히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습니다.

따스한 봄날을 맞아 나만의 텃밭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우선 실내에 텃밭을 만든다면 우리집 어디가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햇빛이 잘들어오는 창가나 배수구 가까이가 좋고요,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곳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마당이나 밭에 있는 흙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잡초나 벌레들이 함께 옮겨올 수 있어서 원예용 흙을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엔 야외 텃밭입니다. 준비 순서가 있는데요.

작물을 결정한 뒤, 도구를 챙기고, 밑거름을 줘야합니다.

이어서 밭을 갈고 이랑을 만들어야합니다.

요즘 이맘때 3월 말, 4월에 심기 좋은 작물 알려드립니다.

씨앗으로는 당근이나 콩, 맨드라미 등이 있고요, 모종으로는 배추나 상추, 알뿌리는 감자 등을 심으면 됩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25일) 날씨입니다.

어제와 같은 역대급 고온은 아니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황사가 남아있는데다 추가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하늘 상태 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요, 밤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온 뒤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에선 내일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7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 동해 남부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륙지역에선 당분간 비 소식이 없습니다.

야외활동이 늘면서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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