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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학폭 피해자만을 위한 대안학교가 무너지고 있다…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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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 하나뿐인,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가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3백 명 넘는 학생들이 거쳐갔는데, 건물이 너무 낡아서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학교를 옮기려 하고 있지만 이것도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조보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출입금지 표시가 붙었습니다.

바닥은 눈에 띌 정도로 기울었습니다.

몇달 전만 해도 아이들이 잠을 자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