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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0만 명' 울린 권도형, 해외 도피 끝 몬테네그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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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가상화폐인 테라·루나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봤던 일 기억하실 것입니다. 한때 50조 원에 가까웠던 시가총액이 며칠 사이에 사라져버렸고, 그 피해자만 한 20만 명 정도 됩니다. 이렇게 일이 커지자, 발행업체 대표인 권도형 씨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에 잠적했고, 그 이후에 두바이를 거쳐서 유럽의 세르비아로 도피한 사실이 지난해 말에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어제(23일) 세르비아의 옆 나라,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 씨가 체포됐습니다. 검찰이 곧바로 송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