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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까지 생각했다"…20만 피해자들 '피눈물' 닦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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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자산 테라에 투자했다가 순식간에 돈을 날린 사람은 20만명에 달합니다. 권 대표가 체포되면서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 일단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회사원 A씨는 지난해 1월 가상화폐 '테라'에 투자했습니다.

달러화와 연동되도록 설계돼 가격 변동이 안정적이고 투자 상품을 통해 연 20%의 수익을 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