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홍진경, 오연수-윤유선-최화정 집 초대 "내 요리 그렇게 맛있다고"(공부왕찐천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홍진경의 하루 일상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홍진경 요리 먹으러 여배우들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22년 12월 18일 금요일. 홍진경은 아침 일찍 눈이 떠 일어나자마자 드립커피로 정신을 차리고 제일 중요한 모닝루틴인 기도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아침기도를 마치고 하루를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이어 복어 튀김거리랑 회거리를 사기 위해 노량진 수상시장에 전화했다. 귀한 손님들이 오는 날이었기 때문. 홍진경은 "아침에 되게 잘 먹는다. 계란찜에 북어조림. 나의 아침은 언제나 토종 한식이다"라고 설명해 군침을 자아냈다.

빠르게 씻고 나온 홍진경은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았나. 따로 파우더를 안 바른다. 기름종이로 그냥 닦아낸다. 그럼 화장이 두꺼워지지 않는다"며 립까지 바르고 10분만 메이크업을 완료했다.

오전 11시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한 홍진경은 복어 2만원어치에 싱싱한 산낙지까지 구매를 완료했다. 이후 조성아 사무실로 향한 홍진경은 라이브 쇼핑 관련 회의도 했다.

손님 맞을 걱정에 점심을 부랴부랴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온 홍진경은 남은 한 시간 동안 급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어 손님들이 도착했다. 바로 이경민, 최화정, 오연수, 윤유선으로, 예능인부터 여배우까지 참 희한한 조합이었다.

홍진경은 "화정 언니는 내가 해준 요리가 그렇게 맛있댄다"라며 손님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복어튀김을 만들어 내왔다. 한입씩 맛을 본 손님들은 감탄을 터트렸고, 윤유선은 "넌 못하는 게 뭐니?"라며 놀라워했다.

성원에 힘입어 낙지 볶음도 시작했다. 홍진경은 "낙지를 씻을 때 밀가루를 넣어서 씻으면 이물질이 붙어서 잘 씻긴다. 양념을 먼저 볶고 낙지 투하한다. 한 번 데친거기 때문에 많이 안 해도 된다. 많이 하면 질겨진다. 거기에 토치로 불맛까지 낸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손님들과 수다를 떨었고 "이 맛에 내가 손님 대접을 좋아한다"고 행복해했다.

깔끔한 손님들 덕분에 뒷정리는 금세 마친 홎인경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니 온몸이 노곤하다. 아무래도 오늘은 금세 곯아 떨어질 것 같다"며 하루일기를 마무리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