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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K, 신약개발 TF 구성…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 팀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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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바이오팜 신약개발 TF 구성
장동현 부회장 TF장 맡아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 합류


더팩트

SK㈜와 SK바이오팜이 만든 신약개발 태스크포스에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 전략투자팀장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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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그룹 지주사 SK㈜가 SK바이오팜과 신약개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특히 이 TF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사내에 TF 구성을 발표하고,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을 TF장으로 하는 TF 인사를 발령했다.

TF는 오는 27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에서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 조아련 바이오투자센터 그룹장이, SK바이오팜에서는 이동훈 사장, 유창호 전략&투자부문장이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 팀장도 이 TF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윤정 팀장은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으나, 2019년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7월 복직했으며, 현재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략투자팀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분야의 재무적·비재무적 분석을 통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SK 측은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서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찾아보자는 취지"라며 "아직 초기 단계라 구체적으로 어떤 신약을 개발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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