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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내일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뿌연 주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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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5일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다. 봄 나들이를 가기 좋은 온도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를 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사이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겠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보

중국발 황사가 찾아온 24일 서울 시청역 전광판에 '미세먼지 나쁨'이 표시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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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반도 대기를 덮친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영남권은 ‘나쁨’, 제주도와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한반도 전역이 ‘보통’ 수준이다. 지난 21∼22일 발원한 황사는 북풍을 타고 유입돼 내일까지 영향을 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비 소식도 있다. 전남권과 경남권, 강원 산지, 전북 동부, 경북권 남부에 내일 오전 6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 3시쯤부터 26일 새벽 사이엔 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부근: 5~20㎜ △제주도: 5∼10㎜ △전남권, 경남권: 5㎜ 미만 △강원 산지, 전북 동부, 경북권 남부: 0.1㎜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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