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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尹 "北도발로부터 피로 영토 지켜"…유가족과 함께 묘역 참배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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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날 기념식…尹, 55명 용사 일일이 호명 '롤콜'

서해 유족 "응어리 풀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