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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해용사 55명' 호명하며 울컥한 尹…기념사엔 6차례 "北도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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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날 기념식…'롤콜' 통해 5분여간 차례로 이름 불러

"전부 19살, 20살, 21살" 묘역도 참배…김건희 여사, 윤청자 여사 손잡고 위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55분 영웅의 이름을 불러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운을 뗀 뒤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일일이 불렀다.

이른바 '롤콜'(Roll Call·이름 부르기) 방식의 추모다.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55명 용사를 일일이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