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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몬테네그로에 권도형 범죄인 인도 청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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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권도형 지문정보 보내 신원 확인마쳐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김잔디 기자 = 검찰은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32)씨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루나 코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와 함께 신속히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

검찰은 올해 1월5일 권씨가 체류했던 세르비아에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했었다. 긴급인도구속은 긴급히 체포해야 하는 범죄인에 대한 인도 청구가 뒤따를 것을 전제로 체포·구금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