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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숙 “과거 집=흡연실, 배달 이모도 담배 피우고 가”(‘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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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숙, 김수용. 사진| KBS2 ‘홍김동전’


개그우먼 김숙이 김수용의 담배 일화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을 오마주했다. 이날 방송인 김수용이 김숙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김숙은 “김수용이 아직도 나한테 담배 선물을 한다”며 김수용의 건망증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담배 끊었냐”고 되물으며 “예전에 김숙 집이 흡연실이었다. 벽지가 분명히 하얀색이었는데 두 달 만에 벽이 누렇게 색이 바랬다. 알고 보니 니코틴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때는 5~15명 정도의 개그맨 동료들이 우리 집에 머물던 시절이다. 식사를 배달시켰는데 한 이모님이 우리 집에 배달오시더니 ‘담배 하나 피우고 가겠다’고 하더라”며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김숙은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 담배를 많이 피웠다. 연기로 도넛, 물레방아 등 전부 가능했다”면서 “옛날에 유재석과는 맞담배를 하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담배를 끊었다”고 금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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