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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벤츠 몰고 음주운전한 40대 도로 중앙화단 들이받아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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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소…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0.08%이상

뉴스1

23일 오후 11시 4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A씨(40대)운전한 벤츠차량이 중앙 화단을 들이 받은 후 불이 났다.(인천 서부소방서 제공)2023.3.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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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벤츠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한 40대 운전자가 도로 중앙화단을 들이받고 다쳤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4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A씨(40대)가 운전한 벤츠차량이 중앙 화단을 들이받은 후 불이 났다.

A씨는 이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차량은 전소됐다.

A씨는 청라에서 술을 마신 뒤 신현 원창동에서 서해교차로 쪽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에 놓인 중앙 화단을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며 "술을 마신 후 인천 회사에서 쉬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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