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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임박 트럼프, 사방에서 옥죄는 검찰 겨냥 "모두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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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건 수사책임자 비방…"무고한 사람 괴롭히고 美 파괴하는 미치광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전방위적으로 몰아치는 검찰의 수사로 자신에 대한 기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수사를 이끄는 책임자들을 헐뜯으며 모두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자신에 대한 4건의 수사 책임자의 이름을 직접 거론해 비판했다. 막바지로 치닫는 당국의 수사에 대한 다급한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지지자들에게 일종의 '좌표찍기'를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