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테라·루나'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위조여권 덜미(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측근인 한모씨도 함께 체포…노트북 3대·휴대전화 5대 압수

우리 경찰, 몬테네그로에 지문정보 요청 …오전 중 신원 확인될 듯


(로마·서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임순현 김잔디 기자 =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며 "현재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