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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쇼호스트 유난희 씨가 화장품 판매방송을 하던 도중 화장품의 효능과 고인이 된 개그우먼 A씨를 연결지으면서 ″A씨가 생전에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해당 방송이 진행된 날 유씨가 SNS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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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는“너무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마음 한쪽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마디”라고 자신의 발언을 설명했다.
그는 “물건을 세일즈하는 입장이기보다는 동료이자 자식을 둔 부모로서 진짜 좋은 것 작은 것 하나까지도 누구보다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 저 유난희는 작은 말에도 조심하며, 더 겸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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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난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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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소중한 하루를 불편한 하루로 만들어 죄송하다”, “다시 한번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하며 글을 맺었다.
유씨는 지난달 4일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현재 고인이 된 개그우먼 A씨를 두고 "생각난다"라며 연관시키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A씨는 생전 피부 질환을 앓았던 바 있다.
유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A씨와 화장품의 효능을 연결 짓는 발언을 했다.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걸(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 것.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소비자 민원까지 접수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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