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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모든 영광 여러분께"…미 진해성 "기분 째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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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스터트롯2 안성훈 /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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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터트롯2'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스페셜 콘서트는 진,선,미가 꼽은 인생 최고의 무대로 시작됐다. 안성훈은 '그대 내 친구여'로 진의 영광을 재현했다. 선을 차지했던 박지현은 '못난 놈'을, 미 진해성은 '비나리'를 열창했다.

현장을 뜨겁게 만든 세 사람은 무대가 끝난 뒤 소감을 나눴다. 안성훈은 제2대 진을 차지한 것에 대해 "당시 소감에서 모든 참가자 분들이 본인 이름 빠트렸다고 서운해한다. 저희 119명 참가자에게 영광을 돌리고, 또 하나의 영광을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최종 2위에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을 받자 "선으로 영광스럽고 만족했지만, 성훈이 형이 5억을 받고, 차도 받고 그런 선물들이 쌓여가는 것을 보고 하나만 주면 안 되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모님의 반응도 언급했다. 박지현은 "우리 아들 너무 장하다고 많이 칭찬해 주셨다. 집에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며 "어머니와 같이 일을 해서 사장님과 직원의 관계가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대역전극으로 3위를 차지한 진해성은 "팬분들, 국민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벅차했다. 그러면서 "한 순위씩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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