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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개에 '70㎝ 화살' 쏜 범인 잡았다…이유 묻자 "내 닭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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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년 8월, 화살에 맞은 채 돌아다니다가 구조된 개 소식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70cm 화살이 몸을 관통했었는데, 7개월 쯤 만에 범인을 잡았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멀리 차도 한가운데를 개 한 마리가 걸어옵니다.

주인은 없고 목적지도 알 수 없습니다.

화면 가까이 비친 개 몸엔 뭔가 박혀 있습니다.

70cm 길이 양궁용 화살입니다.

옆구리가 뚫린 개는 이렇게 6시간 헤매다 주민들에게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