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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69시간 말이 나오나요"…과로사 반복될 수밖에 없는 간호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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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산병원에서 일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숨진 간호사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다른 간호사들을 만나보니, 그런 일이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차 간호사 A씨에게 연장 근로는 일상입니다.

2시간은 기본입니다.

[A씨/4년 차 간호사 : (첫 병원에서) 퇴근 시간 30분이 넘어가면 로그인을 못 하게 시스템을 만들어놨어요. 로그인 기록상으로는 퇴근한 걸로. 실제로는 남아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