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위해 쿨결제 “17세 연하 만나면 돈 많이 들어”

미나, 류필립. 사진|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위해 플렉스했다.

지난 22일 미나,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연하남 사귀면 돈 많이 드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뒤 쇼핑에 나섰다.

영상에서 미나는 “류필립이 옷에 신경을 너무 안 쓴다. 멋쟁이로 변신시켜주고 싶다”면서 “맨날 칙칙하게 입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안 준다. 그렇게 하다 보면 팬도 없고 일도 없다”며 쇼핑을 예고했다.

미나는 “그런데 만약 여보가 멋있게 하고 다니고 무대에서 멋있으면 일이 들어오고 행사도 또 들어온다”고 하자, 류필립은 “그래서 멋있어져야 한다는 거냐”고 맞장구쳤다.

이어 미나는 “돈이 정말 너무 없어서 빚지면 안 되겠지만 있는데 굳이 아끼지 말자”며 확고한 경제관을 밝혔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섰고 미나는 류필립 옷값을 쿨하게 결제하며 “여보가 멋있으면 나도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필립이 “너무 고맙다. 오늘 플렉스 많이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미나는 “앞으로는 예쁜 옷 입고 예쁜 옷 많이 사라”고 화답했다.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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