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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여행js] 연인들의 사랑을 출렁이게 하는 곳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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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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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출렁다리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경기도 파주시의 남동쪽 끝자락에 있습니다.

마장호수가 유명해진 이유는 깨끗하고 푸른 호수 때문이거니와 호수 위에 22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수를 둘러싼 푸른 송림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늦봄과 여름 등 피서철에는 하루에 1만 명이 찾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쌀쌀한 겨울과 초봄에도 부부, 연인 등이 손을 꼭 잡고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다리는 철제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됩니다. 간혹 출렁거리지만 떨어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지독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건널 수 있는 안전하고 낭만적인 다리이죠.

특히 호수 주변에 3.6㎞의 둘레길을 설치했기 때문에 연인이라면 천천히 귓속말을 나누면서 사랑을 나누기에 최적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교통량이 급증해 1시간 이상 차 안에서 기다리는 등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천년고찰 보광사에 들렀다 찾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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