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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X윤다영→최종환, KBS 터줏대감들이 그리는 가족드라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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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금이야 옥이야 / 사진=KBS1 금이야 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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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등 KBS 터줏대감들이 모여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23일 KBS1 새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최지영 감독,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 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이날 최지영 감독은 "가족들에게 쉴 거리를 드릴 수 있고 따뜻한 메시지를 드리는 게 KBS1 드라마의 모토다.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얘기를 꺼내기로 했다. 싱글맘, 싱글대디도 있지만 사춘기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의 얘기를 다뤄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거기서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만들어보려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게 달성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준영 배우는 합류 이유에 대해 "올해 37세다. 제 또래 친구들이 가끔씩 꿈같은 얘기를 한다면 젊은 아빠를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이미 지나가지 않았냐. 대본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다. 딸을 만났는데 너무 귀엽게 '아빠'라고 부르는데 꿈같고 행복했다. 그런 대본이었다. 그래서 합류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다영 배우는 "감독님이 대본을 주셔서 울었다. 너무 감사했다. '국가대표 와이프' 이후로 저를 찾아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대본이 잘 읽히기도 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라고 알렸다.

김시후는 "각자 다른 사랑의 방식이 새롭게 다가왔고 동주 역이 너무 매력적이게 다가와서 즐겁게 대본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최종환은 "500년 전 셰익스피어 작품을 보지 않냐. 세월이 지나도 공감대가 있어서. '금이야 옥이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본을 표현해 주셨다고 생각을 했다.

'금이야 옥이야' 출연진들은 모두 출연함에 있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남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훈훈한 모습들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도 그런 화기애애함이 담겼을 것이라고 알린 출연진들.

최지영 감독은 "저렇게 잘할 수가 있을까. 한분 한분 사랑스럽고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또 관전 포인트에 대해 "포복절도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장면들을 많이 찍어놨다. 또 가족애가 녹아있을 것. 그리고 정말 재밌을 것.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금아야 옥이야'는 2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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