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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심' 남부지방 제한급수 초읽기...섬마을은 식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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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의 상수원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먹을 물, 식수 공급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섬 지역은 가뭄 장기화에 제한급수가 더 확대됐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비다운 비가 내린 게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남부 가뭄이 길어지고 있는데,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