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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여야, 선거제 개편 합의 처리키로...전원위서 단일안 도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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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고 있는 여야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한 3가지 안 가운데 단일안 채택을 시도하고 이후 합의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앞서 정개특위는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등 세 가지 안이 담긴 '국회의원 선거제 개선 결의안'을 의결했는데, 세 가지 안 모두 의원 정수는 현행 300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거제 개편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국회 전원위원회는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을 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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