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전주시, 복합문화센터 시범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린이·청소년 중심 복합문화공간


매일경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전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마을 사랑방으로 역할을 할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전주시는 “내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어린이·청소년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시범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66억70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5547㎡ 규모로 영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갖췄다.

복합문화센터에는 △영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작은 도서관 △어린이창작실(모야) △청소년 작은 도서관 △청소년 창작실 △청소년 라운지 △프로그램실 △다목적홀 △다목적 연습실 △미디어창작실 △동아리실 등 내부시설이 마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창작실은 전주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함께 힘을 모아 도서관 콘텐츠의 확장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어린이의 독립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한 작업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곳은 어른들의 지도를 배제하고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시설 및 운영사항 등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해 오는 4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시설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문화공간의 조성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