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 이슈 진단 위한 'LHRI 포커스' 창간

연구원 성과도 소개

'LHRI 포커스' 창간호 표지./제공 = LH 토지주택연구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LHRI)은 지난 20일 빠르게 변하는 토지·주택 분야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해법을 제시하는 'LHRI 포커스'를 창간했다고 23일 밝혔다.

'LHRI 포커스'는 부동산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슈(Issues)' 부문과 LH 토지주택연구원 활동성과 및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리포트(Report)'로 부문으로 구성됐다.

LHRI 홈페이지와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주 간격으로 발간된다.

이슈 부문에서는 '미분양주택 증가에 대한 LH 뷰포인트'를 통해 미분양주택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에 대한 현황과 미분양주택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미분양 해결을 위해 과거 추진된 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기업구조조정(CR)리츠 등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 부문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의 '토지은행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보고서를 요약 소개한다. 시장수급 조절용 토지비축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또 토지은행 운영성과와 한계점, 해외 주요 국가의 토지은행 제도를 분석해 회계제도 마련 등도 제안했다.

이밖에 최근 2개월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간한 모든 연구보고서도 소개한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창간호 발간사에서 "전환의 시대, 'LHRI 포커스'가 토지주택 분야 미래 개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고물가와 고금리, 탈세계화 위기 등 새로운 도전에 맞서 토지주택 분야의 현안 해결과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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