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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동원 "'X맨' 출연 후 유재석 추천으로 '무도' 멤버 될 뻔"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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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라스' 서동원이 '유라인'에 합류할 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져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원은 '신입사원'이라는 드라마에서 2:8 가르마를 하고 나왔었다. 지금 보니까 과하긴 하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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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회에 1, 2씬 정도 밖에 안 나왔는데도 이슈가 돼서 작품이 한 10~11개가 들어왔다"며 "'X맨'에도 섭외가 왔는데, 2:8 가르마를 해야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출연한 'X맨'에서 만난 유재석을 통해 '유라인'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서동원은 "유재석 선배님이 배우가 2:8 가르마를 하고 예능에 나온 걸 보시지 않았나. 배우가 얼마나 어려운 선택을 하고 서 있었던 건지 알고 계셨기 때문에 다른 예능에 추천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추천했던 예능은 다름아닌 '무모한 도전'. 서동원은 "촬영을 앞두고 있었는데 제가 군대를 갔다"고 출연이 무산됐던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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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동원은 전지현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제가 특별 출연을 한 적이 있었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탈영병으로 나오기도 했고, '여.친.소'에서도 제가 따귀를 맞는 불량 고등학생으로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순서가 돼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전지현 씨가 촬영 준비 중이셨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지현씨, 저 15년 만에 뵙죠? 저 탈영병입니다' 했더니 '안녕하세요'하고 바로 알아봐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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