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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배우에 출연료 지급하라"...정부, 예술인 권리침해 첫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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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라마와 뮤지컬 등 분야에서 배우와 스탭이 출연료 등을 받지 못하는 불공정 관행이 여전합니다.

정부가 이 같은 예술인 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중견 배우 A 씨는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출연 배제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 달 가까운 연습과 리허설까지 마치고 무대에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리다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쫓겨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