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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재중, 오랜 이상형=한고은 “벤 발견하고 두 층 쫓아갈 정도”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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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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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재중이 한고은이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지난 주 첫 출연했던 김재중을 향해 “어머님들이 1등 사윗감으로 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 역시 “지난주 ‘신랑수업’에서 화려하게 넣어주시지 않았나”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재중은 “너무 부끄럽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저는 외모는 일단 내려놨고, 내면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한고은 같은 사람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망설이더니 “나중에 따로 말씀 드리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김재중이 깍두기를 담그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 모습에 이승철은 “김치 담그는 아이돌은 처음 봤다”라며 놀랬고, 김재중은 “한국에서는 사실 그렇게 많이 담그지 않는다. 엄마가 주신다. 일본에 있을 때 김치를 사 먹어야 하니까 담그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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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김재중은 눈대중으로 깍두기를 척척 담구자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익었으니까 맛 보면 되겠다”라며 다음 주에 갖고 와달라고 말했다. 이때 김재중은 스튜디오에 직접 담근 깍두기를 가져왔고, 패널들과 함께 시식 타임을 가졌다. 김재중표 깍두기를 맛본 이들은 “밥만 있으면 뚝딱이다”, “시원한 맛이 난다”, “끝맛이 너무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특히 이규한은 “이 사람 요리 천재다. 노래 그만하고 팝시다”라며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이승철은 “진경이랑 같이 해라”라며 거들었고, 이규한은 “왜 그 사람이랑 하냐. 우리랑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능력도 있어 운도 좋아 깍두기도 잘해 다 가졌네”라며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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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과거 한고은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렸을 때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 몇 분 계시는데 한고은 누나를 진짜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고은은 “나 오늘 생일이야?”라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그룹 활동 당시 좋아하는 이상형 누구냐고 하면 활동 중인 여배우니까 피해를 드릴까봐. 얘기를 못 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재중은 과거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처음으로 독립했을 때 한고은 누나가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거다. 벤이 몇 개 돌아다녔는데 저건 무조건 고은 누나 꺼다 해서 두 층을 따라 갔는데 이상한 팬이라고 생각했는지 더 도망갔다. 알고보니까 누나가 아니었다. 다른 여배우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규한은 “연예인 벤을 두 층까지 쫓아나갈 정도였으면”이라며 놀랬고, 한고은은 “오늘 회식이야”라며 기뻐했다. 그 말에 장영란은 “형부는 어떻게 하고”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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