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며 성폭행 피해 말했던 8살 아이…돌아온 건 "그 차를 왜 탔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는 아이에게 엄마도 '비밀로 하라'

20년 지나 성폭행 고소했지만…

[앵커]

20년 전, 여덟 살 어린이가 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작은 단서를 가지고 범인을 찾고 있지만, 그때처럼 지금도 쉽지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조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전 8시 반 등교길이었습니다.

교실 건물 앞에 파란 1톤 트럭이 서 있었습니다.

[피해자 : 트럭이 들어와서 정차를 한 거죠. 아픈데 차에 좀 타줄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