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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단독] 검진센터 화장실서 불법촬영한 회사원…'비데'에 카메라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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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소리에 신고…피해자 최소 150명

[앵커]

서울 강남의 한 건강검진센터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드라이버로 비데를 해체해서 카메라를 숨겼는데, 피해자가 150명 가까이 되는 걸로 파악됩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외투를 입고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양팔을 붙잡힌 채 나옵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온 40대 회사원 A씨입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건강검진센터와 한의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숨겨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