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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보 신임 대표이사 |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공식 선임됐다.
한화손보는 22일 오전 9시 한화손보 서소문 사옥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나 대표를 선임했다.
나 대표는 한화손보의 모회사 한화생명에서 영업과 전략·기획, 재무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나 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북기계공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화생명 경북지역단장, 경영관리팀장, CPC전략실장 겸 변화혁신추진태스크포스(TF)팀장 등을 거쳐 경영혁신부문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주총을 통해 중간 배당조항도 신설했다. 정관 제41조 2항으로 '이 회사는 이사회 결의로 상법 제462조의3에 의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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