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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역대급 시즌' 나폴리, 전체 몸값 세계 TOP11...'세리에 1위+8,8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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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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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거대 군단 대열로 올라섰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을 최신화했다. 매체는 세리에A 소속 150명의 선수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주요 클럽 중 '가치 상승'을 이뤄낸 구단은 몇 안 된다.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AS로마 등은 감가를 겪었다. 반면, 나폴리, 아탈란타, 라치오는 지난번보다 더욱 올라 눈에 띄었다.

세리에A 1등은 나폴리였다. 나폴리의 현 가치는 6억 2,900만 유로(약 8,865억 원)다. 2위 AC밀란(5억 4,740만 유로‧약 7,710억 원), 3위 인터밀란(5억 3,445만 유로‧약 7,530억 원)보다 천억 원 이상 높았다.

세계에서 11위 해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약 1조 4,795억 원), 첼시(잉글랜드‧약 1조 4,370억 원), 바이에른 뮌헨(독일‧약 1조 4,030억 원), 아스널(잉글랜드‧약 1조 2,540억 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약 1조 2,525억 원), 리버풀(잉글랜드‧약 1조 2,385억 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약 1조 1,990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약 1조 1,210억 원), 바르셀로나(스페인‧약 1조 740억 원), 토트넘 훗스퍼(잉글랜드‧약 9,590억 원) 다음으로 TOP11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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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폴리의 많은 선수가 몸값 상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빅터 오시멘이 1억 유로(약 1,410억 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약 1,200억 원), 김민재가 5,000만 유로(약 705억 원), 잠보 앙귀사가 4,000만 유로(약 565억 원),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3,800만 유로(약 535억 원)가 됐다. 이 외에도 몇몇 선수들로 끌어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몸값을 책정할 때 '최근 퍼포먼스'도 고려한다. 나폴리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중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위(23승 2무 2패‧승점 7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이룬 상태다. 그 과정에서 핵심 자원이었던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앙귀사, 로보트카 등이 급격한 상승을 이뤄내다 보니 선수단 전체 가치도 함께 올랐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3,500만 유로(약 495억 원)였는데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오르면서 5,000만 유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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